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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라는 굉장한 반응을 불러 일으킨 그룹이 있었어요
달콤한 목소리의 두명의 남자로 이루어졌었는데
언젠가 보니까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라는
여전히 발라드는 부르지만 다른 그룹이 되었어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일년 같은 곡은 아직도 가사가 어느정도 기억이 나는데요
사실 구분도 별로 잘 안되기도 하고
다른걸 찾다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앨범을
듣게되면서 우연히 자켓 사진이 같이 있어서 봤는데
앨범 자켓사진에 네명의 남자 사진이 있었어요
그래서 네명이구나를 알았죠
사진을 봐도 나머지 두명은 누군지도 모르겠구요
찾아보니까 이름도 모르는 이름이네요
나얼이랑 정엽은 많이 본 얼굴에 이름도 익숙하죠
맷돌 정엽 이라고 불릴만큼
노래하면 마이크를 돌려가면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정엽하면 노래실력이죠
얇은 느낌의 목소리에요
저는 사실 중저음의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정엽목소리도 좋더라구요
게다가 나얼은 원래부터 노래 잘하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구요
개인적으로 나얼의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당연히 혼자 부른 노래는 좋지만
다른사람 뒤에서 화음넣어주는것도 정말 잘하죠
다른 말보다도 그냥 노래를 잘한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몇 년 전에 낸 바람기억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가수로 나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이름들도 다 그게 그거라서 헷갈리기도 해요
브라운 아이드 소울만 해도 브라운 아이즈나 브라운 아이드 걸즈도 있구요
한 회사에서 다 낸 그룹들인가
이름도 헷갈리고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뭔가 좋은 노래가 있으면 노래를 듣구요
알앤비라는 장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긴합니다
아직 알앤비가 자리를 잡기 전에는 소몰이 창법이니 뭐니 해서 우스겟소리도 있었지만
현재는 인정도 받게 되었고
많고 많은 댄스곡들의 사이에서
아이돌만 넘쳐나는 가요계에
보는 가수가 아니라 듣는 가수들이 존재한다는게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