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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좋아라하는 웹툰 중에서 

박윤영이라는 사람이 그린 만화가 있습니다

전에 여자 만화 구두라는 웹툰을 통해서 

박윤영이라는 작가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강변살다의 강변이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박윤영작가를 다시한번 좋아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여자 만화 구두는 끝부분이 좀 아쉬웠는데요

여자의 심리 표현이라든가

상황이 변할때 그와 같이 변하는 감정들을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표현을 해 놓아 좋았어요

보고 있으면 왠지 

여주의 상황이 되어서 

남주인 오대리를 좋아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여자만화 구두는 드라마로도 방영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래서 많이 기대했었는데요

만화의 그런 심리표현을 

끌어내지 못했구나 싶은 

가장 먼저 아쉬움이 들었어요

역시 원작만은 못하나 봅니다

그렇지만 주인공들의 외모는 예뻤습니다




이번 강변살다를 통해서도 여전히

공감이 생기게 하고 

보면서 계속 소리를 지르게 되고 

내가 되려 두근두근하게 되며

다음 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만화에요

비록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고

시작한지 좀 된 지금 

여자만화 구두의 마지막에서 독자가 느낀 것 처럼 

너무 질질 끈다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아직도 가슴 설레게 하는 만화로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만화입니다




소설이란것은 읽은 내용을 독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해서

각자의 머릿속에 다양하게 그려지지만

만화는 작가가 그려놓은 그대로를 보기 때문에

또 다른 재미가 있죠

박윤영작가는 이런 표정과 생각들을 잘 잡아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변살다도 드라마화 된다는 말이 들리던데

기대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